민주평통은 “북한의 핵실험을 용납할 수 없다”며, “핵실험 강행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 행위인 만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북한에 책임이 있다”며 “북한이 이번 도발 행위의 심각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조속하고 근본적인 핵문제 해결을 위해 핵확산금지조약(NPT)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체제로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김온순 부의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는 북한의 향후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북핵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적극 지원하며 국민적 힘과 지혜를 모아 평화통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규영 대전지역회의 간사는 “북한의 핵실험은 한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시아의 안보, 국제평화질서를 위협하는 도발적 행위이기 때문에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민주평통 대전여성위원회는 대전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초청해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를 열고 민속체험 행사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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