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한국타이어와 교원그룹 임직원이 함께 모여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와 학용품으로 구성된 책가방을 손수 마련했다.
이렇게 희망을 담은 책가방은 당일 전국 저소득층 초등학교 아동 150명에게 전달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타이어와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 공동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 기부사이트 '드림풀'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한국타이어와 교원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타이어 전성윤씨는 “두 회사의 임직원들이 함께 나눔을 두 배로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희망을 가득 담은 책가방이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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