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각 체급 1~3위는 향후 2~3회 평가전을 거친 뒤 최종 1위가 오는 7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제21회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2위는 10월 중국에서 열리는 제6회 동아시아대회에 나선다.
최종대회에는 2011, 2012년 대통령기 및 협회장기, 국방부장관기 1~2위와 우수대회 1~3위, 지난해 최종대회 1~3위 및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자들만 참가할 수 있다.
이처럼 출전자격이 엄격하게 제한된 만큼 실력이 검증된 선수들이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겨루게 된다.
총 339명(남자부 183명, 여자부 156명)이 총 16개 체급(남녀 각 8체급)에서 태극마크에 도전장을 던졌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경선(고양시청)과 아쉽게 메달을 놓쳤던 이대훈(용인대), 이인종(삼성에스원)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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