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현 총재는 “충청인이 새 정부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세종시 출범과 충남도청 내포이전ㆍ과학벨트 추진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출향 700만 향우들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곽 총재는 “대통령도 한번 만들어 보고,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구명운동에도 힘을 실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변평섭 세종시 정무부시장은 “세종시는 대한민국 행정의 70%를 담당하는 중추역할을 맡고 있다”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가 세종시에 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날 강화자 베세토 오페라단장은 자랑스러운 충청인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박병석 국회부의장과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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