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호 저 |
당할 것인가, 선점할 것인가. 혁신을 통해 성공한 기업이 왜 다시 혁신의 대상이 될까? 이 책의 메시지 핵심은, 당신이 알고 있던 경계와 틀이 무너지고 사라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사회 각 분야에서 우리가 알고 있던, 그리고 흔히 그렇다고 생각했던 틀이 무너지고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카메라와 게임시장이 휘청거리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1인 기업에 기존시장이 들썩인다. 시장은 같은 고객에게 다른 방식으로 다른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들에 의해 항상 재편돼왔다.
저자는, 경계가 사라지는 상황을 포착해 기회를 잡지 못한다면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이, 외부의 예상치도 못했던 경쟁자에 의해 아예 사라지게 될 수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조용호 지음/미래의창/304쪽/1만3000원.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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