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역도연맹은 12일 “2012년도 우수선수ㆍ단체ㆍ유공자 시상식에서 장미란과 사재혁이 특별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지난달 은퇴식을 열어 15년간의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장미란은 그동안 여자 최중량급(+75kg)국제대회 그랜드 슬램과 전국체전 10연패 등 한국 역도의 간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는 타티아나 카시리나(러시아), 멍쑤핑(중국) 등 어린 유망주들의 성장세에 밀려 4위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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