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주 위원장 |
MBC노조는 6일 “이성주 기자와 김한광 전주 MBC 기자가 96.5%의 지지로 각각 노조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에 당선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노조위원장 선거에는 총 1882명의 조합원 중 1526명이 투표했다. 투표율은 85.2%에 달했다.
이성주 신임위원장은 “무엇보다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많이 부족하지만 혼자가 아니라 2000조합원들과 함께한다는 믿음과 자신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한광 신임 수석부위원장은 “반대하신 분들의 마음도 무겁게 받아들이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MBC 노조는 6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MBC본사 사옥 1층에서 새 노조 출범식을 거행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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