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은 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5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이상화에 대한 포상금 지급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기록에 대한 포상금은 이상화가 처음이다.
당초 빙상연맹은 올림픽(3000만원), 세계선수권대회 우승(1000만원)에 대해서만 포상금을 지급해왔고, 세계기록에 대한 지급 규정은 없었다. 다만 국내 대회 장려를 위해 대회 신기록에 대해서는 300만 원 포상금을 줬다.
그러나 이상화의 눈부신 질주에 연맹은 특별 포상금을 결정했다. 상금 액수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에 준하는 금액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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