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4일(이하 한국시각)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영국 버킹엄셔 말로우의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 여장을 푼 축구대표팀 선수단을 찾았다. 오랜만에 대표팀 선수들과 식사를 한 박지성은 옛 동료들을 일일이 만나 격려하며 여전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대표팀을 깜짝 방문한 박지성은 오는 6일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는 한국과 크로아티아의 경기도 현장에서 관전할 예정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산정한 세계랭킹 10위의 강호인 크로아티아에 맞서기 위해 최정예 선수들을 불러들인 대표팀은 '몰래 온 손님' 박지성의 방문과 함께 23명 전원이 합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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