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지재단은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7가지 우선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추진에 나섰다.
먼저, 지역 장애인의 실태조사를 벌여 권익보호와 사회참여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현재까지 개발된 조사지표를 기초로 장애인 실태조사를 수행해 장애유형별 특성과 복지욕구ㆍ서비스 수혜 실태를 파악해 과거 조사지표를 보완하고, 중ㆍ장기 장애인복지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회적 관심에서 배제된 여성장애인에 대한 심층조사를 벌여 이들의 권익보호와 사회참여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여기에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인증시스템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복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공정한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사용할 인증지표를 개발하고 변호사와 공인노무사 중심의 전문상담인력을 시설에 지원해 사회복지시설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러한 지원과 함께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지도점검과 품질개선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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