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밭대에 따르면 방학을 이용한 '무료 토익(TOEIC) 맞춤 캠프'를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무료토익 맞춤캠프는 레벨테스트를 거친 80명의 희망자를 수준별로 20~30명씩 3개반으로 구성해 4주간 집중합숙교육을 진행했다.
출석률, 성적, 수업참여도 등을 종합해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최우수 그룹 스터디상 3팀, 노력상 15명을 선발해 소정의 장학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배재대는 선발된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5주동안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하루 6시간씩 무료 어학강좌인 토익사관학교를 운영했다.
학교측이 마련한 장학금 규모는 총 1200만원으로 반별로 수강생들은 성적우수장학금과 성적향상장학금, 목표달성장학금 등 3개 부문별로 10만~6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또한 경기침체 여파로 학원 수강권도 '반값' 열풍이 불고 있다.
영어교육전문기업 능률교육은 소셜커머스 쿠팡과 제휴해 모바일 어학원 '토마토 캠퍼스'의 스마트 교재 무료 이용권 및 서비스 자유이용권을 증정했다.
전문 화상강의 영어교육기업들도 강의에서부터 문항 당 과금 형식의 e러닝, 무료 특강 등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실속형 인터넷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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