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즌은 오는 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 시즌 종료 후 전북으로 이적한 케빈, 대전의 맏형 최은성 등이 있는 전북과 첫 경기를 갖게 돼 초반부터 대전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올 시즌 도입된 프로축구 최상위리그인 K리그 클래식은 3월2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시작돼 9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K리그 클래식은 총 14팀이 팀당 38경기씩 총 266경기를 치른다. 3월 첫째 주말인 2일과 3일, 7경기로 일제히 개막해 12월1일 마친다. 대회 방식은 우선 14팀 전부가 홈 앤드 어웨이 경기로 리그전을 치른 뒤 1~7위, 8~14위로 그룹 A, B를 나누는 스플릿 라운드에 들어가선 팀당 12경기씩 치른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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