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영<사진 왼쪽 >이 31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에서 열린 인천시청 복싱부 입단식에서 송영길 인천시장과 인천시청 복싱팀 선수 유니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
이시영은 31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시 복싱팀 공식입단식을 갖고 송영길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입단식에서 이시영은 ”더 체계적으로 훈련해서 올해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내년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인천의 명예를 빛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이시영은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천대표 여자 복싱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또 12월에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계획이다.
이시영은 현재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3개월 정도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재활치료를 병행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청 복싱팀은 이시영을 현재 체급(48㎏급)을 유지한 상태에서 4월과 8월에 열리는 국제대회에 내보내 기량을 쌓도록 할 예정이다. 이후 10월 전국체전부터는 51㎏급으로 체급을 올려 내년 아시안게임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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