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인일자리사업 21억 투입, 사회참여 기회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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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노인일자리사업 21억 투입, 사회참여 기회 높인다

꿈나무지킴이 294명 내달 7일까지 모집

  • 승인 2013-01-29 18:02
  • 신문게재 2013-01-30 2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대전시가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에 21억7000여만원을 투입한다.

29일 시는 고령화사회에 노인들의 사회 참여기회 제공과 소득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꿈나무 지킴이 사업' 참여대상자를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중부지역본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지도 및 선도업무가 가능한 만 60세 이상 노인으로 모집인원은 총 294명이다.

참여신청은 관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각 구청의 대한노인회, 복지관, 노인인력개발원 등으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소득과 역량 등의 항목으로 1차 서류전형, 2차 초등학교별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적임자를 선발하고, 일정 교육이수 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 '시정소식'란을 참조하거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476-9891~3)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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