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08년 착공한 유성구 죽동지구(22만3417㎡), 신성지구(12만4563㎡), 방현지구(16만9431㎡)의 산업용지 분양을 완료했으며, 올해말 개발이 완료될 전망이다.
이들 산업용지를 제외한 나머지 일반 공동주택용지를 비롯해 단독주택 용지, 상업용지 등에 대한 분양은 올해 돌입할 전망이다.
산업용지 부지에는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한화,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와 벤처기업 등 신재생 에너지 산업분야, 국방 산업 분야 등 53개 업체가 들어설 전망이다.
시는 올해 국방산업 분야와 나노산업 등 첨단 벤처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만큼 산업단지 조성이 호기를 맞을 전망이다.
대덕특구 2단계 개발사업도 지난해 1월부터 문지지구를 중심으로 진행중이다. 올해 말까지 502억원을 들여 29만8000㎡ 규모로 준공할 계획이며, 분양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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