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육성자금 3000억 투입

  • 정치/행정
  • 대전

중기 육성자금 3000억 투입

대전시 경영안정ㆍ경쟁력 강화위해 300억 늘려

  • 승인 2013-01-17 17:59
  • 신문게재 2013-01-18 8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대전시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 육성자금 3000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하고자 지난해 2700억원보다 300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우선 경영안정자금은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 육성방안과 연계해 제조업 비율 20%의 증가를 목표로 2500억원을 지원해 제조업을 중점적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사업장이 관내에 소재한 6개월 이상인 중소기업이며, 지원업종은 제조업 및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건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 등이다

지원금액은 전년도 매출액에 따라 일반기업이 2억원 이내, 타시도 전입기업 및 재난ㆍ중소기업, 중기업(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은 3억원 이내, 수출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다.

융자기간은 2년(2년거치 일시상환)이며, 자금은 은행협력 자금으로 이율은 기업과 은행간 약정금리로 적용해 지원조건이 유리한 은행을 선택할 수 있다.

이차보전은 시 자금으로 일반기업은 연 2.0%, 벤처등록기업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수출기업, 유망중소기업, 대덕연구단지연구원 창업기업, 여성기업, 40년 이상 경영 향토기업 등은 연 3.0%, 의료제조업은 연 4.0%를 각각 지원한다.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은 300억원이며, 지원업종은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운수업, 산업용 기계 등 청소서비스업 등이다.

지원내용은 시설투자 자금의 경우 창업 중소기업의 공장 또는 사업장 건립에 소요되는 부지매입비 및 건축비, 지식산업센터 등 임대공장 및 사업장 임차보증금 등 필요한 자금을 10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은 시설투자 자금의 40%이내인 3억원 한도 내에서 각각 융자한다.

융자기간은 시설 8년, 운전 3년이며, 자금은 은행협력 자금이며 기업은 협약금리 4.5~5.0%의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이차보전은 1%다.

구매조건생산지원자금은 200억원으로, 지원업종은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 신제품(NEP) 인증기업, 중소기업협동조합 등이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충남대학교 동문 언론인 간담회
  2. 대전성모병원, 개원의를 위한 심장내과 연수강좌 개최
  3. 대전 출신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사표
  4. 대전 정림동 아파트 뺑소니…결국 음주운전 혐의 빠져
  5.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 대전·세종 낙폭 확대
  1. 육군 제32보병사단 김지면 소장 취임…"통합방위 고도화"
  2. 대전 둔산동 금은방 털이범 체포…피해 귀금속 모두 회수 (종합)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트리 불빛처럼 사회 그늘진 곳 밝힐 것"
  4. '꿈돌이가 살아있다?'… '지역 최초' 대전시청사에 3D 전광판 상륙
  5. 대전 둔산동 금은방 털이범…2000만 원 귀금속 훔쳐 도주

헤드라인 뉴스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교육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디지털교과서·이하 AIDT) 전면 시행이 위기에 직면했다. 교과서의 지위를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정책 방향이 대폭 변경될 수 있는 처지에 놓였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8일 열린 13차 전체회의에서 AIDT 도입과 관련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주요 내용은 교과서의 정의에 대한 부분으로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에 따라 현재 '교과서'인 AIDT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모든 학교가 의무..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