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5분께 서산시 중앙호수공원에서 중국인 A(67)씨가 자살을 기도했다. 이날 공원을 산책 중이던 주민이 A씨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 즉시 발 빠르게 대응하며 공원 다리 난간에서 자살을 기도한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싱가포르에 있는 부인의 불륜 문제로 고민하다가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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