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3층 다이아몬드볼룸에서 WBC 국가대표팀 출정식 및 유니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류중일 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이승엽(삼성), 윤석민(기아) 등 선수들의 출전 각오와 포부를 밝히는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나이키에서 새롭게 디자인한 대표팀의 유니폼 발표회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한편, KBO는 9일 WBC에서 사용될 공인구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전달받았다.
2013 WBC 공인구는 롤링스(Rawlings)사에서 제작한 제품으로 2006년 첫 대회부터 대회 공인구로 채택돼 왔다. KBO는 공인구를 선수단 적응을 위해 전지훈련을 출발하기 전에 대표팀 선수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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