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선도기업을 찾아서] 인터뷰 서호준 대표

[지역 선도기업을 찾아서] 인터뷰 서호준 대표

“프로세스 플랜트분야 최고기업 박차”

  • 승인 2013-01-06 12:58
  • 신문게재 2013-01-07 11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지역 선도기업을 찾아서] BNF테크놀로지(주)

“프로세스 플랜트 분야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BNF테크놀로지(주) 서호준<사진> 대표는 국내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최고 기업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BNF테크놀로지는 지난해 시장 경쟁력 강화, 고객만족도 100% 실현, 운영의 탁월함을 전략과제로 도출하고 실행해 왔다. 국내외 판로 확대와 수주 확보를 위해 주력했으며, 글로벌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전방위적 혁신을 도모하고 제품 개발 시스템의 일대 변혁을 꾀했다.

또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체계 수립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 동시에, 조직 내 업무 기능들의 흐름에 따른 명확한 관계설정 및 공동인식으로 팀워크를 발휘해, 사업들을 펼쳐나가기 위한 기능 중심의 조직구조로 개편을 단행했다. 그 결과 현재 연구소와 사업본부, 그리고 영업 및 마케팅, 품질보증, UX디자인, PMO, 경영관리 부서 등으로 조직구조 및 인력이 배분됐다.

2013년 한 해는 지난해의 전략과제를 구체화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BNF테크놀로지의 비전모델인 Well-PRO에 따라 연못을 지나오는 2014년 강으로 가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출발점에 서 있다. Well-PRO는 중의적 표현을 담고 있다. 말 그대로 '아주 뛰어난 프로'라는 의미도 있지만 Well(우물), Pond(연못), River(강), Ocean(바다)라는 물의 순환로를 발전모델로 삼는 비전의 제시이기도 하다.

그동안 우물과 연못에서의 생활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그만큼 많은 성과도 거두었던 시기였다. 서호준 대표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연못에서의 성공적인 마음과 강으로의 새로운 여정에 대한 책임감, 모든 구성원들이 자기 자신과 회사에 대한 의무를 인식하는 것”이라며 “전 세계 모든 프로세스 플랜트에 우리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NF테크놀로지의 올해 목표는 프로세스 산업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업가치 문화 정착, 제품 및 서비스 혁신을 전략방향으로 삼고 총 10개의 중점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서 대표는 “도출된 사업수행 핵심역량 강화, 선택과 집중의 지속성장 기반 구축, 신뢰의 조직문화 구축, 제품 및 서비스 혁신을 통한 경쟁력 배양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박전규ㆍ사진=손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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