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과학기술부과 법무부는 '2012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IEQAS: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평가 인증위원회를 개최, 대전대와 우송대, 한남대 등을 포함한 21개 대학에 대해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신규 인증을 확정했다.
이들 대학은 인증 유효기간 3년 동안 다시 평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다만 인증을 통과한 대학도 매년 절대지표 값은 '충족'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평가 하위 대학에는 개선계획을 요구하고 이에 대해 향후 1년간 이행사항을 보고 받는다.
교과부의 이번 인증평가는 모두 3단계로 이뤄졌다.
전체 350개 대학(4년제 212곳, 전문대학 138곳)을 대상으로 1단계에서 8개 지표로 상위·하위 대학을 나누고, 2단계에서 6개 절대지표를 적용했다. 2단계 평가까지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현장평가를 진행해 인증평가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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