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란]책표지ㆍ각종 매체서 사용하며 각광

['캘리그라피'란]책표지ㆍ각종 매체서 사용하며 각광

한전 사보 제호ㆍ와인페스티벌 등 참여

  • 승인 2012-12-23 13:08
  • 신문게재 2012-12-24 11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지역 선도기업을 찾아서]김인순캘리그라피연구소

▲ 김인순 대표가 중도일보 독자들에게 전하는 신년 메시지.
▲ 김인순 대표가 중도일보 독자들에게 전하는 신년 메시지.
최근 디지털화돼 가는 문화 속에서 각종 광고나 간판, 회사의 로고 등에서 감성 있는 손글씨들이 흔히 보이고 있다. 특히 백화점에 진열돼 있는 각종 상품, 서점의 각종 북커버들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이러한 매체들에 적용돼 있는 손글씨들이 바로 캘리그라피라는 영역이다.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는 시대에 사람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캘리그라피는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기 충분하기에 어느 순간부터 많은 매체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대전에서 이러한 캘리그라피 실무작업들을 가장 많이 하는 기업이 바로 김인순캘리그라피연구소다.

김인순 대표는 매달 대전시민 전체가 보는 시보 이츠대전의 캘리그라피를 쓰고 있으며, 각 기관과 기업체의 캘리그라피 작업물들을 담당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대전 와인페스티벌의 캘리그라피도 바로 김 대표의 작업물이었다. 또 올해 출판한 염홍철 대전시장의 저서 '다시 사랑이다'를 비롯해 '행복에 살다', '집짓는 사람들'등 각종 출판사 책들의 제호와 함께 철도공사의 농촌체험열차 레일그린 브랜드, 농촌체험열차 상품의 캘리그라피도 제작했다. 이밖에 간판이나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사보 원우의 제호, 각 기관의 브로슈어, 각종 홍보물의 캘리그라피 등을 제작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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