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벤치마킹 대상이 된 '대전시 건강카페'를 모델로 삼은 '희망카페'는 충남도의 내포시대 개막에 맞춰 설치가 추진됐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홍성군 홍북면 충남도청 신청사 본관동 1층 로비에 95.79㎡ 규모로 '충남 희망카페 1호점'을 설치ㆍ운영할 계획으로, 운영 수탁자 모집공고 등 선정 절차 착수에 나섰다.
이를 위해 오는 24일 오전 9시~오후 6시 하루동안 도청 장애인복지과(본관동 2층)에서 운영 위ㆍ수탁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장애인복지관ㆍ장애인보호작업장ㆍ장애인근로사업장 등 도내 소재 장애인복지시설과 장애인단체연합회ㆍ지체장애인협회ㆍ시각장애인연합회ㆍ장애인부모회 등 장애인복지단체, 사회복지법인이며, 위ㆍ수탁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무상임대된다.
도는 26일 도청 신도시개발과 회의실에서 '희망카페 수탁자 선정위원회'를 열어 신청법인 심사 및 위ㆍ수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도는 희망카페 선정 결과를 27일까지 개별통지할 계획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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