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12~2013 캐피털원컵 8강 원정경기에서 5-1 역전승을 거뒀다.
2부 리그인 챔피언십 소속 리즈를 상대로 전반 37분 선제골을 내준 첼시는 후반 들어 후안 마타와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빅터 모제스, 에당 아자르, 페르난도 토레스가 연속골을 넣으며 큰 점수차 승리를 챙겼다. 마타와 모지스는 나란히 1골 1도움으로 첼시의 기분좋은 역전승을 이끌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우승에 실패,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첼시는 주전 선수를 모두 출전시킨 리즈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스완지 역시 8강에서 2부리그에 속한 미들즈브러를 꺾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당시 기성용은 후반 20분에 교체 투입되어 소속팀의 1-0 승리를 이끌었고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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