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아토피에 좋다는 감마 리놀렌산도 지나치게 섭취하면 또 다른 부작용을 부를 수 있다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민성 환자의 경우 채소나 과일, 콩류에 의해서도 아토피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다.
또 모든 식품 첨가물이 아토피 환자에게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라는 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과자류나 라면, 초콜릿, 청량음료 등 다양한 식품 첨가물이 들어 있는 식품들은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아토피 역시 피부병이므로 민간요법을 쓰기보다는 전문의의 처방을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방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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