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된 성금은 서구청 환경관리도로청소요원 37명이 십시일반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 사업으로 지원된다.
김중기 희망회 회장은 “희망회라는 모임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만든 모임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운왕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추운 겨울 누구보다도 힘들게 일하고 계신분들이 이렇게 사랑과 정성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런 그 사랑의 감동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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