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김성주ㆍ이인제 필두, 전직 시의원 가세 세몰이

  • 정치/행정
  • 제 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 김성주ㆍ이인제 필두, 전직 시의원 가세 세몰이

  • 승인 2012-11-29 18:26
  • 신문게재 2012-11-30 3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 성주그룹 회장인 김성주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대전을 방문해 카이스트 터만홀에서 강연하고 있다. 이민희 기자 photomin@
▲ 성주그룹 회장인 김성주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대전을 방문해 카이스트 터만홀에서 강연하고 있다. 이민희 기자 photomin@

새누리당이 박근혜 후보의 1박 2일간의 충청권 공략에 이어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과 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며 충청권 공략을 이어갔다.

지난 1대에서부터 5대까지 전직 대전시의원 49명도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충청권에서의 박 후보의 지지율 굳히기에 가세했다.

MCM성주그룹 CEO이자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인 김성주 위원장은 29일 대전과 충남을 찾아 지역 대학들과의 만남을 갖고 청년층 공략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KAIST를 방문해 '김성주, 글로벌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한 특강을 하고, 배재대 총학생회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김 위원장은 또 대전대와 천안 단국대에서도 특강을 통해 젊은 층 공략에 나섰다.

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도 유성장에서 지지유세를 하고 “대통령은 나라의 안보를 지켜야하기때문에 애국심이 투철한 사람을 뽑아야 한다”며 “박근혜 후보의 가슴속에 나라를 위하고 백성을 위한다는 것 외에는 무엇이 남아 있겠는가. 박근혜 후보의 애국심을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박근혜 후보는 그동안 많은 위기를 돌파하는 역량을 국민들에게 보여줬다”며 “충청과 대전의 힘으로 최초의 여성대통령 박근혜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전직 대전시의회 의원들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1~5대 전 대전시의원 49명은 29일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후보가 대한민국 국민대통합의 초석이 될 거라 확신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박 후보는 세종시를 정치 생명을 걸고 지켜내 세종시가 차질없이 완성될 수 있도록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ㆍ충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애정을 보여줄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오희룡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충남대학교 동문 언론인 간담회
  2. 대전성모병원, 개원의를 위한 심장내과 연수강좌 개최
  3. 대전 출신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사표
  4. 대전 정림동 아파트 뺑소니…결국 음주운전 혐의 빠져
  5.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 대전·세종 낙폭 확대
  1. 육군 제32보병사단 김지면 소장 취임…"통합방위 고도화"
  2. 대전 둔산동 금은방 털이범 체포…피해 귀금속 모두 회수 (종합)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트리 불빛처럼 사회 그늘진 곳 밝힐 것"
  4. '꿈돌이가 살아있다?'… '지역 최초' 대전시청사에 3D 전광판 상륙
  5. 대전 둔산동 금은방 털이범…2000만 원 귀금속 훔쳐 도주

헤드라인 뉴스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교육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디지털교과서·이하 AIDT) 전면 시행이 위기에 직면했다. 교과서의 지위를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정책 방향이 대폭 변경될 수 있는 처지에 놓였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8일 열린 13차 전체회의에서 AIDT 도입과 관련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주요 내용은 교과서의 정의에 대한 부분으로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에 따라 현재 '교과서'인 AIDT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모든 학교가 의무..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