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는 올해 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추진한 건강증진사업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충북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 위해요인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지도를 통해 위해요인이 질병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생애주기별 생활터 중심의 건강생활 실천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흡연주민의 금연을 위해 보건소 외 8개 장소에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 결과 2528명의 주민이 금연에 성공했으며 청소년과 성인 9945명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기관중심의 '중심고을 충주 239 절주운동'을 추진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비만예방 및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해 미취학 어린이 600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장을 운영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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