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연합회와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은 27일 대흥동 노인복지관에서 김장김치를 담가 무료급식대상자 146명과 도시락배달 대상사 37명, 요양보호 대상자, 주야간보호대상자 130명 등 400여명에게 5㎏씩 전달하고 사랑을 나눴다.
김탁 회장은 “초고령화사회속에서 소외받는 어르신들이 점점 느는 추세”라며 “노인회가 이 분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달래드리고 위로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기호 관장은 “홀로계신 독거어르신과 소외된 어르신들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복지관의 역할이고 임무라고 생각해 매년 김장철이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저소득층 돕기 자선나눔행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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