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 한기대의 '무인자동차를 위한 환경인지 시스템' |
한기대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3명의 학생들이 '무인자동차를 위한 환경인지 시스템' 작품으로 교과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기대의 '무인자동차를 위한 환경인지 시스템'은 박영근(기계정보공학부 4년), 김아성(컴퓨터공학부 4년), 민경주(전기전자통신공학부 4년) 학생들이 공동으로 만든 융합작품이다.
이 작품은 레이저 센서를 이용해 도로상의 움직이는 장애물을 인지한다.
실제 무인차량이 주행하면서 서행차량을 인식해 추월이 가능하며 갑자기 도로에 끼어드는 움직이는 장애물을 인지해 자동적으로 차량을 비상정지 시킬 수도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65개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각 대학 종합설계 작품이 출품돼 광역 및 전국 단위 심사를 통해 16개 팀이 선정됐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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