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 군수는 그동안 국비 확보와 기업체 유치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를 위해 1년 동안 4만㎞ 이상을 다녔고, 구두 뒤축을 세번씩이나 갈아가며 세일즈 행정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해 역대 최대인 1358억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고, 정주여건 개선과 기업체 유치로 2년 전 8만9925명이던 인구가 9만2700명으로 늘어났다.
또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체의 조기 입주를 유도해 7000명 이상의 고용 효과와 2조 7423억 원이라는 투자유치 성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을 놓았다는 공적을 인정받았다.
음성=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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