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해만씨 부부가 홍삼제품을 만드는 모습. |
인삼을 재배하는 신평면 남산리 전해만(53)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시범사업에 따라 인삼을 가공해 홍삼추출액을 만들고 있으며 홍삼즙 판매를 위해 식품제조 인·허가를 마치고 '온누리 홍삼즙'이라는 인삼가공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신평면 상오리 김수겸(52) 농가도 품목연구회 농산물 가공유통 시범사업으로 인삼가공장을 신축하고 법인설립 등을 통해 공동사업체계를 구축했다.
이들 인삼농가는 지난해까지만해도 수확한 인삼을 금산인삼도매시장에 출하하거나 인삼조합과의 계약재배를 통한 단순 판매만 해 부가가치 창출에 한계가 있었다.
허브를 재배하는 송산면 가곡리 김종열(65)씨는 화훼자원이용 부가가치이용 시범사업으로 허브체험장을 조성하고 친환경인증을 받은 허브차를 체험객에게 판매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소득향상을 올리고 있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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