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아산시에 소재한 오투저축은행이 지난달 말 (주)인베스터유나이티드에 경영권을 매각하고 무상감자와 함께 98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체 정상화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상화에 성공한 오투저축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지난 6월말 기준 -0.30%에서 19.08%로 상승할 전망이다.
이번 정상화로 (주)인베스터유나이티드가 안정적인 경영권(89.7%)을 확보함으로써 그동안 주주간의 분쟁 등 불안했던 지배구조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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