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순회 모금 결과 서구는 18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지난해보다 18.1%를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돼지저금통을 들고 온 어린이집 아이들이 줄을 이은 가운데 서구자원봉사회에서는 현물로 350만원 상당의 등뼈를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김형태 회장은 “대전사회복지모금회의 구별 순회모금은 대덕구가 21일 대덕구청광장, 유성구는 22일 갑천둔치, 동구는 23일 중앙시장 등에서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나눔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희망2013나눔캠페인'의 구별 순회모금은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할 수 있는 현장모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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