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김치경 교수 정부연구개발 '우수'

'StrAuto' 개발 공로

▲ 김치경 교수

선문대학교 건축학부 김치경<사진> 교수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정부연구개발 우수성과 선정 및 인증서를 받았다.

국가과학기술위는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 증진과 연구자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대학·정부출연(연구소)·민간기업연구소 등에서 현장 연구자들이 이루어낸 정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를 매년 발굴·선정하고 있다.

김치경 교수는 초고층 건축물 최적설계기술인 StrAuto(Struchtural Automation)를 개발했다.

건축설계에 IT기술을 융합, 설계안 도출과 공사비 절감은 물론 설계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전산설계 프로그램이다.

StrAuto는 국내 초고층 건축설계의 기술집약적이고 고부가가치이며 설계 엔지니어링 분야의 기술자립과 기술브랜드로서 세계시장에서 전망이 매우 높다. 최근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공사 입찰과정에 적용, 기본설계안 대비 15~25% 골조물량을 절감했다.

세계 건축설계 엔지니어링의 중심인 미국 뉴욕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StrAuto 초고층건물 설계 프로그램 기술발표회를 열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치경 교수는 “세계 건축설계 엔지니어링 시장에서 IT 융합 설계기술은 혁신적이며 세계 일류기술로서 개발하여 국내외 건설산업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