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친환경 제품개발 및 소재 사업을 통해 인간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대표는 “녹색산업의 중심에 있는 LED조명은 다양한 장점이 있다. 절전, 긴 수명, 친환경 등이 있고, 그 외에도 기존 형광등에서 발생하는 자외선이 발생하지 않아 식육 및 식품의 신선도를 떨어뜨리지 않는다”면서 “이러한 특징의 LED에 음이온이 부가되면 식육 및 식품에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음이온은 식육의 산화반응을 지연시켜 식육의 변질을 지연시킴으로써 선도를 유지시켜준다”며 “더불어 작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세균의 서식을 막아, 작업장의 위생을 지키고 악취를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음이온은 식육의 안전성을 높이고 선도를 유지하면서 숙성에 도움을 줘, 식육의 풍미와 질감을 좋아지게 한다는 것이 이 대표의 말이다. 식육 및 식품 진열용 음이온 LED 램프는 블루앤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2년여의 각종 실험을 통과해 서울 마장동에 있는 농협 안심축산물 전문점에 설치하게 됐다.
이 대표는 “식육이 있는 육가공 전문점에서 음이온 LED 램프를 이용하면 식품이 산화되는 것이 방지되고, 산화반응의 지연으로 경제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서 “또한 환경개선과 위생, 그리고 식품의 안전성 측면에서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자부했다.
기능성 음이온 LED 램프는 특허 출원 제품으로, 해외에서도 이미 관심을 갖고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블루앤은 제품의 해외 수출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블루앤은 조명분야에서 실내공기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음이온 LED 램프를 비롯해, 실내에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식물성장촉진용 LED 음이온 램프, 피부를 생생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스킨케어기, 정육과 식품의 숙성, 위생에 도움을 주는 음이온 LED 형광등 등을 개발했다.
이청호 대표는 “블루앤은 실내공기를 푸른 숲 속과 같이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기술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이바지하는 기술 등에 집중적으로 연구개발이 이뤄졌다”면서 “이제는 최고의 기능성 LED 제품의 리더가 되기 위한 기술력이 완성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글=박전규ㆍ사진=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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