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예고는 제25회 프랑스 그라스 국제발레콩쿠르 파드되 부문에서 졸업생 이지희(한국예술종합학교·1년)씨가 은상, 프로페셔널 솔로부문에서 전나래(한국예술종합학교·4년)씨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랑스 그라스 국제발레콩쿠르는 예술적 기준과 심사가 까다롭기로 정평난 국제무용대회로 심사위원 점수가 바로 채점이 되는 점수제로 진행돼 아무리 참가자가 많아도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면 상을 주지 않는 대회다.
올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 실기과에 지원한 7명의 학생이 100% 합격하는 결실을 맺는 등 지방예술명문교의 입지를 굳혔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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