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지역현안 485건 순항중

정부 공모도 20개 선정… 국비 94억 확보 성과

홍성군의 올해 군정업무가 6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군은 14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 주재로 군정자문단장및 분과위원장, 실ㆍ과ㆍ사업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 분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군이 계획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비롯한 군정업무는 485건으로 이중 125건은 이미 완료되고 332건은 현재 정상 추진중에 있으며 23건은 연내에 발주할 계획이며 5개 사업은 사업의 여건 및 시기 미도래 등으로 착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홍성군은 올해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돼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등 모두 20개 공모사업으로 총 9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국비에서 확보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홍성군은 올해 충남도에서 시행한 시ㆍ군통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등 9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석환 군수는 이 자리에서 “중앙부처에서 우리군의 행정을 롤모델로 삼아 정책개발에 참고하거나 타 지자체에 전파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올해 얼마 남지않은 기간 도청이전 환영 분위기 조성과 홍성을 쾌적하고 질서있는 도시로 만드는데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