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날 논평에서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가 합당 과정에서 예산 2배 증액을 합의했다고 발언하자,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즉각 '구체적인 (증액)규모를 적시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며 “결국 양 당이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이번 일을 통해 밝혀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7대 정책합의문에 과연 양 당의 합의가 있었는지, 의심을 불러일으킨다”고 지적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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