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회의에는 김동성 태안교육지원장과 명노희·임춘근 교육의원, 태안군청 관계자, 만리포고등학교 관계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 행복공감학교는 2011년부터 충남교육청과 충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미래형 교육환경을 지향하고 있는 학교경영의 새로운 모델이다.
만리포고는 매년 군비 4900만원 포함 1억9500만원을 4년동안 지원받아 소외계층을 중점적으로 다양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해 숨겨진 재능과 무한한 가능성을 발굴하게 된다.
특히 만리포고는 앞으로 농산어촌 및 도농복합지역에 속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주입식 교육보다는 자연친화적, 창의적, 체험위주의 교육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시킨다는 방침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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