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전 중구 대사동 '사단법인 풀뿌리사람들' 대강당에서 60여 명의 가족 회원들이 참석해 목원대 교양교육원 최혜진 교수의 '판소리와 함께 하는 심청가족 이야기'를 들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목원대 교양교육원(원장 장수찬 교수)이 개설한 시민인문강좌는 '(사)풀뿌리사람들'과 꿈터,짝꿍,알짬,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 등 4곳이 함께 참여한다.
'둥지의 인문학, 독서의 끈으로 가족을 묶고 사회와 소통하다'란 주제 아래 내년 3월 말까지 '나와 가족'이란 소주제로 1학기 일정이 진행되고 내년 4월부터 8월말까지 '가족과 사회'란 소주제로 2학기가 실시된다.
강사진은 10명의 목원대 교수진과 외부 인문학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수강인원은 가족단위 100명 이내이며 무료다.
참가신청 목원대 교양교육원 (☎ 042-829-7254).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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