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는 1일 대전시당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청년본부는 이장우(대전 동구)청년선대위원장과 송인석 청년본부장을 필두로 2030세대, 대학생과 직장인을 중심으로 하고, 6개 지역본부를 구성했으며 대학생위원회를 구성해 7개 대학(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별 본부를 결성했다. ▶관련기사 4면
또한 2500여명의 청년서포터스단을 만들어 당 안팎에서 박근혜 후보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2일 오페라웨딩홀에서 발대식을 여는 여성본부는 이정희 여성선대위원장과 허명숙 여성본부장이 주축이 돼, 송재금 공동선대위원장과 조은숙 총괄본부장의 지원으로 여성본부 산하에 국민행복을 위한 3개 본부를 구성했다. 여성정책을 위한 저출산대책, 여성경제살리기, 3040, 다문화가족 등 7개 특별본부를 구성했다.
여성본부 발대식에는 임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김을동 중앙 여성선대본부장의 특강이 이어진다.
이렇다할 지역 조직이 없었던 무소속 안철수 후보도 1일 대전내일포럼 창립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역 공략에 나섰다.
대전내일포럼은 김병국 대전충남 한반도포럼대표와 문현웅 대전민변변호사, 정연정 배재대 교수 등 6명을 공동대표단으로, 최병욱 전 가톨릭농민회장과 기세춘 묵자학회 상임고문 등 6명의 고문단과 김준호 대전대 교수 등 23명의 정책 자문단으로 구성됐다.
이어 정책기회위원회와 조직위원회, 사이버홍보위원회, 여성·종교·청년위원회 등 15개 위원회를 산하 조직으로 구성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정성인 진심캠프 경제민주화팀장(홍익대 교수)를 비롯해 한일수 공동대표가 참석해 정치 연설과 창립선언문 제창 등이 이어졌다.
대전내일포럼은 이날 창립식을 기점으로 안철수 후보의 당선을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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