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회장 이래복)는 31일 오전 중촌동 자유회관 내 반공애국지사 영령추모탑에서 자유수호 애국지사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사진>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합동위령제에는 이래복 대전시지부 회장을 비롯해 500여명의 기관·사회 단체장, 유가족과 시민 등이 참석해 호국 정신을 기렸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계룡대 근무 지원단 육군 군악대의 조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영령의 안식을 기원하는 이종면 목사의 기도와 영가천도를 위한 김덕수 스님의 독경을 시작으로 경건하고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행사가 이어졌다.
종교의식후엔 이래복 회장의 추념사와 추도사, 조시 낭독, 유족 대표 헌사, 계룡대 근무 지원단 해군 해병 의장대의 조총 발사, 기관·단체장, 유족, 시민 등의 헌화 분향 순으로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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