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4월 12일 개관한 천안시 시정홍보관은 운영 6개월을 앞두고 방문인원수가 총 102회에 42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방문객은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공공기관 진로체험'이라는 초등학생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고 보건소의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개설한 '1일 어린이 건강시티투어'도 80여개소의 유치원에서 3000명의 유치원생들이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외국인들의 방문도 이어져 스리랑카 캔디시장과 중국 석가장시, 일본 다카마츠시, 몽골 핸찌마을 등에서 시정홍보관을 관람했다.
시정홍보관은 시청사 2층에 307㎡의 규모로 국제교류관, 시정영상홍보실,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안시의 교류도시, 역사, 문화,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10인 이상 예약시 홍보관 안내원의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천안=오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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