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잘린드 포스케트 부총장 |
▲여러 이유가 있다. 우선 런던 등 주요 도시들과 가깝다는 지리적 장점이 있다. 이로 인해, 과정의 포트폴리오와 물리적인 확장이 가능했다. 오늘날 물리적 발전은 대학과 지역사회간의 혁신적인 파트너십의 대표적인 사례인 더 하이브(the Hive), 7개 올림픽 유산기금 빌딩 가운데 하나인 국제적인 장애인 스포츠 센터인 우스터 아레나, 비즈니스 스쿨 등 도시 캠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리더십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
-우스터대학만의 장점은 무엇인가.
▲학생, 직원 등 대학 모든 구성원들은 지역사회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는 가장 큰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지역사회가 안정적이기 때문에 국제학생들이 우스터를 선택하기도 한다. 또한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한 결과, 최근 몇년전부터 영국내 최고의 졸업생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우스터 대학은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유는 무엇인가.
▲우스터 대학은 제2차세계대전 이후인 1946년 비상상태의 교원양성대학으로 시작했다. 이후 우스터는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목표아래, 최고 교육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최상의 실력을 가진 졸업생들이 세계 곳곳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여진다.
-국제학생의 수는 어느 정도인가.
▲700명정도의 국제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700명 가운데 절반이상인 400명정도는 EU 국가에서 온 학생들이다. 아시아지역 학생들은 중국이 가장 많다. 한국 학생들은 현재 한명도 없다. 대전대와 복수학위제도 협약을 했기 때문에 조만간 한국학생들이 이곳에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스터대학이 추구하는 철학이나 특별한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
▲설립 이후, 대학은 지적 개방, 정직 및 배움의 사랑, 상호존중 등의 가치를 세우고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단순하다. 뛰어난 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뛰어나야 한다. 또 졸업생들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오피니언 그룹으로서 자리매김해주는 것이다.
영국 우스터=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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