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 활동에는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교육만두레 학습지원교사를 통해 교과목지도를 받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 24명과 담당교사,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교육만두레에 참여하고 있는 정희원(비래초·12)학생은 “올해 들어 영화한편을 못봤는데 정말 재미있게 감상했고 선생님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유미 관장은 “교육만두레 학습지원교사는 대전복지재단 만두레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목을 지도하는 교육서비스”라며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서비스는 연말까지 대전시 22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6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교과목을 집중 지도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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