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이용자에 종량제봉투

대덕구 전국 첫 활성화방안

대전 대덕구가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물가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를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다.

대덕구가 시행하는 사용자 인센티브제는 오는 11월부터 2개월 동안 관내 43개 착한가격업소를 5번 이상 이용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종량제 쓰레기봉투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구는 5회 이상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한 대덕구민에게 종량제봉투 20ℓ용 2매나, 폐음식물 납부필증 5ℓ용 4매 중 하나를 지급한다.

또 다른 지역 주민에게는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칫솔과 치약 등의 개인용품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으로 물가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구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SNS홍보용 QR코드를 제작하고 홍보물 1만부를 제작해 배포했으며 언론홍보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