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예술가 양성 '상상실현' 페스티벌 연다

KT&G 내달 최종우승팀 선정

KT&G(대표 민영진)는 지난 1년간 아마추어 예술가 양성을 위해 진행한 '상상실현 프로젝트'의 최종 무대를 다음달 10일 서울시 광진구에 있는 악스코리아(AX-KOREA)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 KT&G 상상마당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밴드, 사진, 단편영화 세 부문에 오디션 방식을 새롭게 적용해 최종우승팀을 선발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이 멘토링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실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페스티벌은 밴드인큐베이팅에서 TOP3 밴드로 선정된 누키(nukie), 전기뱀장어, 렘넌츠오브더폴른과 멘토로 참여한 델리스파이스의 밴드공연과 원데이샷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아마추어 사진작가의 작품소개 및 영화상영 등으로 구성된다.

KT&G 관계자는 “상상실현 프로젝트는 일회성 후원 방식을 넘어 오디션과 멘토링시스템을 과감히 도입해 수상자들에 꾸준한 실력배양과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