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역사문화탐방은 엄홍길 휴먼재단에서 주관한 것으로 휴먼재단은 세계최초 히말라야 8000m 고봉 16좌를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자연사랑, 인간사랑, 꿈과 희망을 가진 불굴의 도전정신 등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우리사회에 확산시키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온 뒤 쌀쌀한 날씨 속에서 휴먼단체 회원과 이만용 전 재경군민회장, 주민, 학생들은 백제문화탐방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오층석탑, 부소산 유적, 낙화암, 고란사, 백마강 등 부여의 곳곳을 탐방하며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역사와 문화,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부여를 느껴보는 시간을 보냈다.
휴먼재단 회원들은 “흐린 날씨속이었지만 부여를 몸소 느낄수 있는 시간이 돼서 너무 좋았다”며 “부여의 정을 한몸 가득 느끼고 간다”고 말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