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학생들 콘퍼런스 참가위해 본보 방문 취재

“지역신문, 젊은층과 소통 필요”

“중도일보와 지역신문 컨퍼런스를 통해 젊은 층이 신문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24일 중도일보를 방문한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최도영, 신진영, 조은혜 학생<왼쪽부터>이 중도일보 관계자와 함께 홈페이지를 살펴보고 있다.
이민희 기자

지역신문 콘퍼런스에 참가하는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학생들이 24일 중도일보 본사를 방문, 지역신문의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취재하는 자리를 가져 눈길을 끈다.

이날 방문한 조은혜(20ㆍ3년) 신진영(19ㆍ2년), 최도영(19ㆍ2년) 학생은 “지역신문 콘퍼런스 중 대학생 지역신문발전방안 PPT 대회에 참가하려 한다”며 “중도일보의 사례 연구를 통해 지역신문의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중도일보의 발행부수와 현황, 독자확보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분석하려 한다는 세 사람은 “지역신문과 대학생들을 이어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며 “신문 지면 뿐 아니라 SNS와 같은 매체들을 통해서 20대 젊은 층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한편 지역신문콘퍼런스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최, 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으로 다음달 13일 오전 11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 2층에서 열린다.

김의화 기자 apr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