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연 교수 |
▲ 김광균 교수 |
유병연 교수는 '성인 남녀에서 혈장 비타민 D 농도와 상완-발목 동맥맥파속도의 연관성'이라는 논문으로, 김광균 교수는 '퇴행성 무릎관절염에서 뼈의 미세구조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각각 수상했다. 김 교수는 작년 우수논문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유 교수는 비타민 D가 칼슘 대사와 뼈의 성장 유지 뿐 아니라 근골격계 기능 및 심혈관 질환, 암 등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혈중 비타민D가 상완-발목 맥파속도에 독립적으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퇴행성무릎관절염이 진행될 때 발생하는 뼈의 미세한 변화를 분석해, 추후 관절염을 지연시키는 치료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김 교수는 대한골다공증학회 고관절특별위원,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고, 인공관절치환술 1200례 이상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마이크로CT장비를 이용해 골 강도 측정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바 있다.
김민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